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날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껑충 뛰었다.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 덕분이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484.30으로 2.25%, 독일 DAX 지수는 1만2847.68로 3.36%, 프랑스 CAC40 지수는 5197.79로 3.71% 각각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 실업률이 13.3%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4.7% 보다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19.5%) 보다는 더욱 크게 낮아졌다.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50만 개 증가했다. 시장에선 750만 개 감소를 예상했었다. 이것이 유럽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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