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보합수준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2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8.98 달러로 0.10%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21분 기준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 가격은 배럴당 41.17 달러로 0.02%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공급과잉 우려가 커진 상태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 시각 현재 미국에서는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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