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경기회복 지원, 금융시장 상황은 진전"

뉴욕증권거래소 부분적 재개장.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부분적 재개장.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9분 기준) 다우존스(+0.02%) S&P500(+0.19%) 나스닥(+0.91%) 등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부터 다우와 S&P500은 하락하고 나스닥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이던 3대 지수가 FOMC 결과  발표 직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날(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 정각)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미국 연준(Fed)는 밝혔다. 아울러 금융시장 상황은 개선됐다고 연준은 진단했다.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8분 기준) S&P 금융섹터는 1.43% 하락했다. 테크놀로지 섹터는 1.79% 상승했다. 에너지 섹터는 2.45%나 급락했다. 산업 섹터는 1.02% 하락했다. 유틸리티 섹터는 0.11% 하락했다. 자재 섹터는 0.6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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