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결합한 '갤럭시 북 S'를 내달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면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초슬림·초경량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LTE 이동통신과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S는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인텔 코어 P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며 "노트북을 열면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어 "두께는 11.8mm, 무게 95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면서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전무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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