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 지속 & 美 실업보험 청구 지표 실망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2시 9분 기준) 다우존스(-0.28%) 나스닥(+0.16%) S&P500(-0.0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움직였다.

미국 일부 주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전날 미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데 이어 이날에도  우려감이 존재했다. CNBC에 따르면 애리조나 등 일부 주에선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차 유행 우려를 자아냈다.

게다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도 실망감을 안겼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5만8000 명 감소한 150만8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줄어들긴 했지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130만 명)를 훨씬 웃돌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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