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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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19일 "캐나다 대형 이동통신 업체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면서 "▲지난해 12월 캐나다, ▲올 2월 미국, ▲올 3월 뉴질랜드에 이어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5G 공급 계약은 이번이 네 번 째 신규 수주"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도 5G 통신장비를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통신벤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그간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 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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