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신한DS는 22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디지털 인재육성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DS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금융ICT 분야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양사 간 공동 사업과제를 적극 추진하는 게 목표다.

신한DS는 "협약 내용은 기업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및 현업 개발자 멘토링 지원, 현업 실무 데이터와 이슈 기반의 실무 연계 프로그램 진행, 우수 교육생들의 인턴 활용 및 스타트 업 기업 추천 연계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고 전했다.

신한DS는 이어 "양사는 이 같은 상호 협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보유한 인프라 등 가용 자원을 활용,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제공 전반에 대한 과제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PRIDE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그룹의 전략적 목표인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과 디지털 혁신 기반의 새로운 금융환경을 리딩하겠다"며 "이 시점에서 혁신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의 협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통합교육체계 구축에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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