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사옥 내부. /사진=뉴시스
SK바이오팜 사옥 내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PO(기업공개) 대어로 부각된 SK바이오팜이 23일부터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다음달 2일 유가증권 시장(KOSPI) 상장을 앞두고 이뤄진다.

23일 증권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수는1957만6310주다. 이중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남은 80%(1566만2648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일반공모 물량 중 60%는 기관투자자에게, 남은 20%인 391만5662주는 개인투자자에게 돌아간다.

일반청약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 할 수 있다. 한 청약처에서 이중청약은 불가능하지만 각 청약처에서 복수청약은 가능하다.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다. 공모주 배정결과는 오는 26일 나온다. 청약증거금은 납입금으로 대체되며 이날 50% 잔금도 추가 납부하면 된다. IPO 대어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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