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미국달러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9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81.90 달러로 0.88%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3시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63으로 0.42% 하락한 상태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높아졌다. 최근 미국에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다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날에도 그런 흐름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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