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엑손모빌(Exxon Mobil) 주유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엑손모빌(Exxon Mobil) 주유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전날까지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이날엔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장중 엑손모빌, 쉐브론 등 미국 양대 정유주의 주가는 소폭씩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37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0.41 달러로 0.79%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36분 기준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42.72 달러로 0.84%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날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던 국제 유가의 열기가 식었다"고 전했다. 국제 유가 숨고르기 속에 이날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3시33분 기준) 엑손모빌(+0.62%) 쉐브론(+0.17%) 등 양대 정유주의 주가는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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