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는 "고객 중심의 품질혁신을 위해 힘을 합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동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이날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노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어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생존과 고용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한 품질개선 활동 전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 파급효과를 공동 인식하고 시장 수요와 연동한 완벽한 품질의 차량을 최대 생산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내수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