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교육부로부터 추천받은 특성화고교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서금원 관계자는 "지난해 매회 50명씩 총 5차례 집합 취업캠프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하고, 향후 2~3회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비대면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한편 △이미지 및 스피치 컨설팅 △직무 맞춤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채용박람회, 현장실습 등이 취소되면서 취업교육 기회가 크게 줄어든 특성화 고교생에게 이번 취업캠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