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 16분 기준) 뉴욕증시 항공주들이 비명을 질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아메리칸 에어라인(-5.57%) 델타 에어라인(-6.95%)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90%) 등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17분 기준) 사우스웨스트 에어(-6.10%) 알래스카 에어(-5.67%) 등도 크게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다시 심화되고 있다"면서 "뉴욕 등 코로나 초비상 지역들의 여행객 격리 또는 봉쇄 움직임 등이 장중 항공주에 직격탄을 날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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