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IMF의 성장률 하향, 이로인한 유가 추락 등이 증시 압박
S&P 11개 섹터 장중 모두 추락, 다우 편입 30개 종목 장중 모두 하락
장중 미국증시 전광판은 하락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온통 가득 차

사진=CNBC 화면 캡처
사진=CNBC 화면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 9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2.57%) 나스닥(-2.18%) S&P500(-2.52%) 등 3대 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 편입 30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떨어지고 S&P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하락할 정도로 증시 분위기가 최악"이라며, 전광판이 하락을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가득찼다는 영상 화면을 반복해서 전했다. 특히 이 시각  현재 나스닥은 9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 방송은 이어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는 2주래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미국 코로나 재확산 공포, IMF(국제통화기금)의 세계 성장률 하향, 코로나 재확산 및 미국 석유 비축량 증가 속의 국제 유가 추락 등이 미국증시 장중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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