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무역협회-아모레퍼시픽이 개최한 '아모레퍼시픽 R&D 챌린지'에서 심플렉스 조성진 대표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지난 18일 한국무역협회-아모레퍼시픽이 개최한 '아모레퍼시픽 R&D 챌린지'에서 심플렉스 조성진 대표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개최한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통해 심플렉스, 바른, 파이퀀트 등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들 3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 라이선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개발 등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진행했다"면서 "소재, 지속가능 패키징, 바이오, 디지털, 디바이스 등 5개 분야의 7개 스타트업들과 1대1 밋업 행사를 진행한 후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미래의 뷰티 트렌드를 고민하고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제품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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