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코로나 확산세 주춤, 미국 5월 펜딩주택판매 호조 등이 이날 호재로 작용했다고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149.17로 1.02%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09%) 램리서치(+1.96%) 자일링스(+1.03%) 등의 주가가 모두 1% 이상씩 올랐다.

CNBC는 "이날 정규장 마감 후 마이크론 테크는 실적 호전 속에 시간외 주가가 한때 6% 이상 올라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마이크론의 분기 주당순이익이 0.82 달러로 추정치(0.77 달러)를 웃돌았다"면서 "덕분에 미국증시 마감 11분 후 기준 마이크론의 시간외 주가는 52.25 달러로 6.31%나 상승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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