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5595.80으로 2.32%나 뛰었다.

직전 거래일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연준의 대형은행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제한 조치 속에 다우지수가 2.84%나 추락했다가 이날 급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에는 보잉737 맥스기 재운항, 미국 5월 펜딩주택판매 호전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면서 "보잉의 주가가 단연 크게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이날 다우존스 주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보잉이 14.40%나 뛰면서 상승폭이 단연 두드러졌다. 

이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4.77%) 다우(+2.96%) 버라이즌(+2.88%) 월그린부츠(+2.79%) 나이키(+2.35%) 애플(+2.30%) 골드만삭스(+2.26%) 등도 2% 이상씩 오르며 다우존스 급반등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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