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에선 은행-증권업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은 30일 "지난 29일 인천 부평대로에 '부평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오픈했다"면서 "부평구에 첫번째 WM복합점포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 점포 개설로 인근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과 지역 거주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은 은행·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 모든 상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어 고객 필요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게 KB금융측 설명이다.

KB금융은 또 "은행과 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에 새로 오픈한 점포를 포함해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2개로 늘었고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1개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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