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전날 마이크론의 실적 호전 발표, 이날 공개된 미국의 6월소비자신뢰지수 호전 등이 반도체 주가에 훈풍을 가했다고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152.80으로 2.43%나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2.59%) 램리서치(+4.86%) 자일링스(+6.99%) 등의 주가가 모두 뛰었다. 마이크론은 4.82% 상승했다.

반도체 종목들이 급등한 가운데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나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가장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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