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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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KT가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쉽고 빠른 온라인 핸드폰 쇼핑 서비스를 내놓는다.

KT는 1일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빠르게 핸드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KT 측은 "'1분주문'은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한 주문 프로세스 혁신으로 주문 과정에서 특별히 입력할 내용이 없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며 "KT샵에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를 기준으로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값으로 입력된다"고 전했다.

이어 "월 납부금액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기변포인트, 심플 적립포인트를 자동 적용해 보여주며 유심 구입 여부도 고객이 알아볼 필요가 없고,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을 기준으로 새로운 유심을 사야 하는지 기존 유심을 계속 이용 가능한지도 자동으로 설정된다"면서 "1분주문 서비스는 기존 KT 모바일 고객이 기기변경 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KT 측은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이 배송을 받아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라며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주문을 수락함과 동시에 핸드폰을 준비한 뒤 배송기사를 호출한다"고 전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은 적극 해소하고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KT만의 온라인채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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