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izer)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화이자(Pfizer)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5734.97로 0.30%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애플이 코로나19 위험지역 점포 30개 이상을 다시 폐쇄했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다우지수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은 "이날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면서 "화이자의 주가가 3.18%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월트 디즈니(+1.35%) 머크(+1.02%) 등도 1% 이상씩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여기에 유나이티드헬스(+0.94%) 마이크로소프트(+0.58%) P&G(+0.34%) 코카콜라(+0.31%) 비자(+0.32%) 맥도날드(+0.10%) 등은 소폭씩 오르며 선방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반면 월그린 부츠(-3.56%) 엑손모빌(-2.26%) IBM(-1.85%) 쉐브론(-1.80%) 인텔(-1.70%) 보잉(-1.63%) 트래블러스(-1.36%) 시스코시스템스(-1.24%) 홈디포(-0.94%) 애플(-0.19%) 등은 다우지수을 하락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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