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일 "한국아나운서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사금융 방지 포용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포용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다. 10명의 아나운서들은 앞으로 10주 동안 서금원의 공식 캐릭터 '포용이'와 함께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한다고 서금원은 설명했다.

서금원 측은 "포용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 연합회장인 차미연 MBC아나운서가 나서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불법사금융과 고금리 대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민금융콜센터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는 SBS 배성재·장예원·최기환, MBC 김정현·박경추·신동진, KBS 김보민·도경완·최원정 아나운서가 매주 참여해 불법사금융 수법과 피해사례, 미소금융·햇살론17·햇살론유스(Youth)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포용이 챌린지가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한 서민금융 제도를 친근하게 알리고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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