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간) 미국산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내 'BIG OIL주' 들도 더불어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시간 기준 8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0.29 달러로 1.18%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및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 호전 속에 이날 유가가 오르고 주요 BIG OIL 종목들도 올랐다.
BIG OIL 종목 중에서는 미국 양대 정유사인 엑손모빌(+0.85%)과 쉐브론(+0.79%)의 주가가 함께 높아졌다. 코노코필립스는 2.55%나 상승했다. 덕분에 S&P 에너지 섹터는 1.13%나 오르면서 이날 다우존스 및 S&P500 등 주요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미애 기자
meeae0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