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장에서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7.66으로 3.35% 하락했다. 전날 5.92% 급락에 이은 것이다.

전날에는 미국의 6월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호조 속에 S&P500이 상승하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포지수를 낮췄다.

이날엔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 속에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르고, 나스닥은 전날에 이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공포지수가 연일 낮아졌다.

CNBC 등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쇼크가 극에 달했을 때는 공포 지수가 50을 훌쩍 웃돌 정도로 심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공포지수가 드디어 30 아래로 낮아졌다. 공포지수가 20 아래로 더욱 떨어지면 시장은 변동성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된다.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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