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30.02로 0.45%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호전된 것이 뉴욕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이 방송은 "이날 미국산 8월물 국제 유가가 1% 이상 오른 가운데 NOBLE ENERGY(+7.79%) DIAMONDBACK ENERGY(+4.95%) 등이 S&P500 상승을 주도했다"면서 "AKAMAI(+6.39%) TECHNIPFMC PLC(+5.35%) 등도 S&P500 상승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WYNN RESORTS(+4.78%) CABOT OIL & GAS(+4.29%) VULCAN MATERIALS(+4.19%) XEROX(+3.83%) THE MOSAIC CO(+3.80%) INCYTE(+3.72%) HANESBRANDS(+3.62%) SEALED AIR(+3.55%) 등도 S&P500 상승에 기여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반면 DISH NETWORK(-4.53%)는 S&P500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카니발(-2.93%)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2.74%) 로얄 캐리비안(-2.60%) 등 크루즈 관련주들도 S&P500 지수 발목을 잡았다. 넷플릭스도 1.80% 하락하면서 S&P500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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