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부영주택은 3일 "경북 경산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를 분양한다"면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m2 136세대, 84m2 892세대로 총 1028세대 규모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특화된 조경 설계를 적용했고 스마트 리빙시스템도 도입됐다"며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 조명이 설치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출퇴근과 통학여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단지 가까이 솔숲 구릉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의 주거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영에 따르면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당첨세대 및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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