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6287.03으로 1.78%나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코로나19 확산 지속에도 경제지표 개선 및 대형 기술주 랠리가 이날 미국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5.05%) 보잉(+3.93%) 월그린부츠(+2.81%) 등이 뉴욕증시 다우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맥도날드(+2.71%) 애플(+2.68%) JP모건체이스(+2.53%)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2.4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39%) 마이크로소프트(+2.15%) 등도 2% 이상씩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월마트(-0.27%) 화이자(보합) 쉐브론(+0.29%)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다우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IBM(+0.41%) 홈디포(+0.42%) P&G(+0.62%) 3M(+0.67%) 인텔(+0.69%) 엑손모빌(+0.70%) 등도 소폭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CNBC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흐름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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