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금융시장의 투자분위기는 위축됐지만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을 이어갔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5.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2원(0.02%)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중국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미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이 투자의지를 억제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8시28분(한국시간) 현재 107.54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2%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111.68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08.90 원보다 높아졌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7.0143 위안으로 0.01%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84 달러로 0.09%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546 달러로 0.03% 절상됐다.

국제유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43.15 달러로 0.16% 올랐고 미국산원유 8월물은 40.61 달러로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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