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8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전날 온스당 1800 달러 선을 상향 돌파한 데 이어 이날 또 상승했다. 미국증시에서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도 껑충 뛰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4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18.80 달러로 0.49% 상승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그로  인한 경제활동 재 봉쇄 우려 지속 등이 부각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금값이 2011년 이후 약 9년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치고 올랐다"면서 "이에 더불어 이날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3시29분 기준) VANECK VECTORS GOLD MINER(금 관련 ETF)도 53.12로 2.71%나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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