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57.86으로 1.43%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35%) 램리서치(+1.80%) 자일링스(+0.11%)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웨스턴디지털(+2.59%) 엔비디아(+3.49%) 인텔(+0.51%) 등이 올랐다.

CNBC는 "이날에도 미국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됐다"면서도 "일각의 경기 회복 낙관론 속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애플 등 반도체 수요가 많은 종목들이 사상 최고치 파티를 벌이면서 반도체 관련주들도 더불어 상승했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주 등의 상승 속에 1만492.50으로 1.44%나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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