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기존제품 성장 속 신규품목도 호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종근당 본사. /사진=뉴시스
종근당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종근당 주가가 장중 강세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근당은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일 대비 1.69% 상승한 12만원에 거래 중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89억원과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63% 증가하며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제품들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데다 신규 도입 상품들도 고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율적인 영업활동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1142억원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증시도 장중 강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0.39% 상승한 2167.23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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