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836.33으로 0.76%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핵심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테슬라가 사상 최고치를 작성하고 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의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넷플릭스의 주가가 껑충 오른 것이 나스닥100 지수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10.78%)와 넷플릭스(+8.07%)가 8% 이상씩 급등하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이끌었다. FOX CORP. CLASS  A(+3.90%) SPLUNK(+3.16%) 컴캐스트(+3.11%) 크래프트 하인즈(+2.90%) 월그린부츠(+2.85%) ROSS STORES(+2.44%) 익스피디아(+2.43%) ZOOM VIDEO(+2.36%) MONDELEZ(+2.35%) 등도 나스닥100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SEATTLE GENETICS(-3.76%) SYNOPSYS(-3.20%)  REGENERON(-3.09%) INCYTE(-2.88%) 페이팔 홀딩스(-2.64%) JD닷컴(-2.60%) AMD(-2.41%) AUTODESK(-1.60%) APP. MATERIALS(-1.42%) VERISIGN(-1.18%) 스카이웍스 솔루션(-1.14%) 자일링스(-1.09%) 등은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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