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대체투자운용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그룹, 그리고 하나금융투자가 손잡는다. 

13일 증권계에 따르면 신한대체투자운용은 이날 칼라일과 협약식을 갖고 6억 달러(7200억원) 규모의 '신한-칼라일인프라크레디트 1호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신한대체투자운용과 칼라일이 펀드를 조성하면, 하나금융투자가 이 펀드를 총액 인수해 개인이나 기관투자자에 재매각 할 계획이다. 다시말해 칼라일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들여온 물건을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운용 및 판매를 맡는 식으로 손잡는다. 이 펀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인프라 대출 상품에 투자하는데 목표수익률은 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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