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그룹은 13일 " '효과적인 화상(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가이드'라는 비대면 강의 매뉴얼을 발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육과정이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과정에 대한 수요는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 트렌드라는 판단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실무서를 출간했다. 특히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화상 강의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논문 등을 연구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실무자와 강사가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간했다.

롯데 측은 "이번 매뉴얼은 교육 기관이나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만들었다"면서 "롯데 계열사 인재육성 담당자뿐 아니라 타 기업 인재개발원,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도 배포해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기관이 요청해 올 경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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