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석유 감산에 합의했던 산유국들이 일부 국가의 합의 불이행 논란을 해소하자 감산 완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14~15일 이에 대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로이터의 13일(미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합동 장관급 관찰위원회(JMMC) 회의가 14~15일 열린다. 지난 5월 합의 달성이 77%에 그쳤다가 6월 107%를 기록한 후 열리는 회의다.

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일평균 970만 배럴의 감산을 770만 배럴 감산으로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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