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측 "에너지 비용 절감 내세워 시장 공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국내 최대 용량인 17kg 건조기 신제품을 오는 17일 출시한다"면서 "이번 신제품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용량(9kg, 14kg, 16kg, 17kg) 1등급 라인업을 갖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신제품은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세탁물을 회전시켜 원활한 건조를 돕는 '리프터'와 바람을 일으키는 터보팬 성능을 끌어올렸다"며 "열풍내부살균 코스를 사용하면 뜨거운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드럼 뒷면과 팬, 열교환기 등에 남아있을지 모를 습기를 말려줘 건조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건조기는 전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에너지 절감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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