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JP모건의 전문가가 중국 소매지표 부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CNBC의 17일(미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후이 타이 JP모건 자산관리 아시아 수석 시장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중국의 6월 소매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중국 소비자들에 대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국내 여행에 대해 보다 안전해졌다고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여름 휴가철 휴가에 대한 대화가 늘었음을 강조했다.

후이는 "3분기 소비부문에서 약간의 회복 신호를 더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해 0.3% 증가 예상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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