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카드 제공
자료=신한카드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는 22일 "빅데이터를 이용한 휴가철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여기뜰지도'를 오픈했다"면서 "전통적 관광 지역이 아닌 색다른 힐링 스팟을 발굴, 소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로 이 같은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여행 작가와 협업해 대구를 시작으로 단양, 고성, 남원, 남해 등 전국 5개 도시를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해 생생한 사진과 글을 매주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여름 국내 여행을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게 목적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방문한 가맹점을 분석해 이용건수, 이용금액 및 전년 대비 이용 증감율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분석해 해당 장소를 선정했다. 결제 데이터가 없는 야외 관광지 등은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했다.

신한카드 측은 "고객들과 함께 지역 여행지도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시민, 소상공인, 지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도 받을 계획"이라며 "요청이 많을 경우 '여기뜰지도-시즌2'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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