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외국인들이 주식을 1조3000억 원 순매수했지만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6.9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8원(0.07%) 올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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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Fed) 이사회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갖는다. 로이터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Fed가 부양정책의 지속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Fed가 2% 물가목표에 대해 평균물가로 대상을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28일 오후 6시22분(한국시간) 현재 105.36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1%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136.01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35.89 원보다 올라갔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7.0033 위안으로 0.10%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723 달러로 0.25%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880 달러로 0.02% 절하됐다.

국제유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43.44 달러로 0.07% 올랐고 미국산원유 9월물은 41.43 달러로 0.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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