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은행 제공
자료=한국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산 등 '한국 국립공원 4곳'의 경관이 담긴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한다"면서 "다음 달 6일부터 20일까지 관련 기념주화 4종에 대한 구매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시리즈로 발행하게 된다. 올해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지름 40㎜로 지난해까지 발행된 기념주화 규격(지름 32㎜)보다 커진다. 은화 5만원화로 각 1종씩 모두 4종이 발행된다. 주화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의 핵심 특성을 보여주는 경관이 담긴다. 월악산 '영봉', 계룡산 '자연성릉' 및 '남매탑', 한라산의 '백록담', 태안해안의 '꽃지해변' 등이 그것들이다. 뒷면에는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이 새겨진다. 화종별 7000장씩 모두 2만8000장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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