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수현이 중국에서 받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억원을 아동후원금으로 쾌척, 또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수현은 9일 중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중국아동 및 청소년 기금(CCTF)'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CCTF는 중국 최초의 자선단체로 12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삶의질 향상, 육체 및 정신적 개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수현의 기부금은 아동 및 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에 보태질 예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많은 분들로부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아시아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진행중인데 지난 4일에는 광저우, 6일에는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오는 5월 중순까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후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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