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영상사이트에서 드라마 최고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또한번 입증했다. 이에 배우 김수현의 인기도 더불어 치솟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중국 예능프로그램 '최강대뇌'의 출연과정에서 전세기와 수억원대의 출연료를 제공받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이 중국에서 받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억원을 아동후원금으로 쾌척,  또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수현은 9일 중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중국아동 및 청소년 기금(CCTF)'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CCTF는 중국 최초의 자선단체로 12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삶의질 향상, 육체 및 정신적 개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수현의 기부금은 아동 및 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에 보태질 예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많은 분들로부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아시아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진행중인데 지난 4일에는 광저우, 6일에는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오는 5월 중순까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후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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