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3일 "지난 7월에 국내 7만 7381대, 해외 23만 571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 309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 7월 국내에서는 그랜저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