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미국 국채금리 급락하고 금값 뛰는 것은 증시에 대한 경고일지 주목"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6분 기준) 다우존스(+0.39%) 나스닥(+0.13%) S&P500(+0.1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상승 중이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밝혔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52%로 전일 같은 시각의 0.57% 보다  크게 낮아진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채금리가 떨어졌다는 것은 국채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월가에서 미국 국채는  금 처럼 안전자산 취급을 받는다.

이 방송은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8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25.5 달러로 1.97%나 치솟은 상태로 사상 최고치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경우 '수요문제'를 언급할 정도로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장중 국채금리가 추락하고 금값이 치솟는 것은 주식시장에 대한 경고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