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애플에 대해선 긍정, 부정 뉴스 혼재"
CNBC "코로나백신 진전, 디즈니 급등 등이 증시에 훈풍"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장중(한국시각 6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다우존스(+1.15%) 나스닥(+0.45%) S&P500(+0.5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애플의 주가는 0.14% 상승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사상 처음 1만1000선을 웃돌기도 하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 주가가 장중 급등한 점, 존슨앤존슨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회 분량을 약 10억 달러에 공급키로 미국 정부와 계약하는 등 코로나19 백신이 진전된 점, 코로나19 쇼크를 이겨내기 위한 추가부양책 논의가 지속되는 점 등이 이날 장중 미국증시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이 시각 현재 애플의 주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파고는 "서베이 결과 응답자의 84%가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긍정 뉴스를 전한 반면 BofA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하향한 상황 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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