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026.94로 1.27%, 독일 DAX 지수는 1만2591.68로 0.54%, 프랑스 CAC40 지수는 4885.13으로 0.98%,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만9475.15로 1.34% 각각 하락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다만 BOE는 영국 경제가 내년 말이나 돼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해 실망감을 안겼다. 영란은행은 "경기 하강이 예상보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경기 회복은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국의 느린 회복 전망에 실망한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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