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분기 글로벌 PC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도체칩 관련 주식들이 수혜를 입었다.

6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 HP의 글로벌 PC점유율은 25%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레노보도 점유율 24%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델은 16%로 4% 성장했다. 애플은 8%로 36% 성장했다. 에이서는 7%로 21% 성장했다.

CNBC는 "PC산업 호조는 반도체칩 관련 주가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날 장중(한국시각 7일 새벽 3시57분 기준) AMD(+1.65%) 브로드컴(+0.22%) 등이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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