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모더나 백신 업계 최고 수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미국시간) 장중 뉴욕증시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들이 주목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7일 새벽 4시36분 기준) 모더나(-3.03%)와 화이자(-0.38%)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아스트라제네카는 0.05% 소폭 상승 중이다.

전날에는 모더나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화이자보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전날 주가가 급락했다. 모더나 측은 "공급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량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엔 바클레이즈가 "잠재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모더나의 주가는 장중 급락했고 화이자의 주가도 장중 하락세를 나타냈다. 향후 코로나19 백신 기업들의 경쟁 및 주가 동향은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백신 조기개발 가능성을 과소평가 해선 안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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