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화물부문 매출 급증 & 자구노력 덕에 분기 흑자 기록"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8186억원, 영업이익은 1151억원, 당기순이익은 11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여파에도 화물 부문의 선전과 전 임직원의 자구노력 덕에 흑자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화물부문 매출이 95%나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56%나 줄었다. 이같은 결과 속에 의외의 양호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이같은 실적 호전 속에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이날 오후 1시16분 기준 4280원으로 4.65%나 오른 상태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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