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자사의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일궈낸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에 제공한다"면서 "AI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자사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해 왔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자료로 함께 제공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Q&A) 세션도 추가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측은 "서울대를 비롯한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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