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측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 추가 매입"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주요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 동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은 10일 "손태승 회장 등 그룹 경영진이 자사주 8만5000주를 또 다시 장내 매수했다"면서 "손 회장은 5000주를 또 매입함으로써 올해 들어서만 4번째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측은 "손 회장은 총 8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이번 매입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5000주 등 주요 자회사 대표와 임원 41명도 8만주 매입하며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측은 이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같은 자사주 매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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